경찰, '가짜 수산업자 렌터카' 의혹 김무성 소환

오남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5 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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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짜 수산업자 렌터카' 의혹 김무성 소환 

 


[강소기업일보=오남진 기자] = 유력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던 '가짜 수산업자' 김모(43·남)씨로부터 외제 렌터카를 받은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김무성 상임고문(전 의원)을 경찰이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김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 재직 시절 김씨로부터 수개월에 걸쳐 외제 렌터카를 받아 쓴 혐의를 받는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9월 초 김 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수산업자 김씨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1월께까지 투자를 미끼로 김 전 의원의 친형 등 7명에게서 11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기소 돼 지난달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김 전 의원의 친형은 김씨에게 86억 4천여만원을 사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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