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생 벼랑인데 국회 더뎌…민생법안 신속히 처리"

현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09: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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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재난지원금처럼 필요하면 과감히 양보하고 타협"

이재명 "민생 벼랑인데 국회 더뎌…민생법안 신속히 처리"

"전 국민 재난지원금처럼 필요하면 과감히 양보하고 타협"
 


[강소기업일보=현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9일 "협상하고 타협하되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민생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D-100 전국민 선대위 회의 연설을 통해 "민생은 벼랑 끝인데 국회의 시계는 너무 더디기만 하다. 국회를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당장 이번 정기국회부터 실천하겠다"며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의 삶을 지키는 국회, 국민의 일상회복에 전력투구하는 민생국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정치를 바꾸겠다"며 "국회의원만의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정치가가 되겠다. 남은 기득권을 혁파하고 정치개혁, 정당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을 바꾸겠다"며 "더 유능하고 기민한 정당으로 환골탈태하겠다. 국민 우선, 민생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가 만들어온 성과에 취해 자만하지 않았다 반성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들으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온 힘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부터 제 목표는 오직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라며 "국민의 지갑을 채우고 나라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하면 과감하게 양보하고 타협하겠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양보한 것처럼 열을 얻고자 허송세월하기보다는 세 개, 네 개를 양보해서라도 당장의 국민 삶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경제를 살릴 적임자인지, 누가 민생에서 실력을 입증해왔는지, 그래서 과연 누가 국민의 삶을 바꿔낼 수 있는지 판단해 달라"며 "더 낮은 곳으로, 더 아픈 곳으로, 더 힘든 곳으로 가겠다. 전국의 민생현장 구석구석으로 찾아뵙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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