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36번째 임시선박 출항…농수산 수출품 선적

이재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8 10: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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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36번째 임시선박 출항…농수산 수출품 선적

 

▲ 7천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Jakarta)호' [HM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소기업일보=이재원 기자] = HMM[011200]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36번째 임시선박 1척을 미주 노선에 추가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

HMM에 따르면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17일 출항한 7천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호'는 이달 28일과 다음달 11일에 각각 미국 롱비치와 타코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자카르타호는 총 6천65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이다.

특히 이번 임시선박에는 지난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농수산 수출품을 선적했다.

우리 농산물을 수출하는 데 투입된 냉동·냉장 컨테이너는 미주에서 아시아로 수출되는 과일, 육류 등 다양한 냉동·냉장 화물 선적에 다시 투입돼 북미 지역에 컨테이너를 공급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HMM은 기대하고 있다.

HMM은 지난달 7일 정부가 발표한 '수출입 물류 추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미주 노선의 임시선박을 최소 월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이달에만 미국 서안(롱비치, 타코마, 밴쿠버, LA 등)과 동안(뉴욕, 서배너 등), 러시아(보스토치니) 등에 총 7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했다.

HMM은 유럽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서도 국내 수출입 기업의 화물 운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M은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어려워 다목적선 등을 비롯해 다른 노선에서 운영 중인 선박을 동원해 임시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소기업일보 / 이재원 기자 jaewlee98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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