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전동차 70%, 2028년까지 신형 교체

현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8 0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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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전동차 70%, 2028년까지 신형 교체
 

▲ 서울교통공사 천왕차량기지 [연합뉴스 자료 사진]

[강소기업일보=현지훈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의 약 70%가 2028년까지 신형으로 교체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서울교통공사는 2028년까지 20년 이상 된 노후 전동차 총 2천472칸을 신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4월 기준 전체 전동차 3천563칸의 69.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14년부터 20년 이상 된 노후 전동차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현재 414칸이 교체 완료됐고, 742칸은 예산을 확보해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내구 연한이 다가오는 나머지 1천316칸은 국비 지원을 받아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 1월 도시철도법 개정으로 노후전동차 교체 비용의 국비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정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교체 비용의 25%인 4천22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호선 160칸, 6호선 184칸, 7호선 184칸, 8호선 30칸 등 총 558칸이 교체 계획에 새로 포함됐다. 국비를 제외한 나머지 교체 비용 1조4천200억원은 서울시와 공사가 절반씩 부담한다.

서울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 전동차는 수선보다 신형 전동차로 교체가 경제성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며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서 다른 시민 안전 사업에 재정 투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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