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함께 신선한 견과류를 즐길 수 있는 '그린씨드' 카페

민지원 / 기사승인 : 2021-08-23 1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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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신선한 견과류를 즐길 수 있는 '그린씨드' 카페

[강소기업일보=민지원]

“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고 손을 놓아버리면 안돼요. 끊임없이 노력하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자신을 계발해야 합니다. ”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그린씨드’ 카페 박윤미 대표는 코로나 19 여파에도 땅 속 깊이 뿌리내린 씨앗처럼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그린씨드 카페는 신선한 견과류와 인공시럽을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음료, 풍미좋은 커피 및 달콤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이다. 박 대표는 “ 인공시럽은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닐라 라떼에 들어가는 바닐라빈도 모두 끓여서 제작하고 에이드도 생과일을 착즙 해 수제청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 라고 말했다.
 


그린씨드 카페에 들어서면 여느 카페와 다른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다양한 견과류가 보기좋게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다. 판매용 견과류는 저장고에 보관되어 있어 견과류 구입을 원한다면 신선한 상태로 견과류를 만날 수 있다.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았던 박 대표는 전직 은행직원이었다. 다른 직원보다 이르게 퇴직을 하고 바로 바리스타 공부에 매진했다. 커피와 견과류를 함께 판매하게 된 계기는 “남편이 농수산물 시장에서 견과류 도매업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질 높은 견과류를 손님에게 제공 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와인에 과일을 넣어 끓이고 계피 스틱으로 저어 즐기는 스페인 차 ‘뱅쇼’다. 뱅쇼는 우리나라의 쌍화탕처럼 비타민이 많아 스페인 사람들이 주로 즐겨 먹는 차이다. 그린씨드의 뱅쇼는 모두 직접 끓여 판매 해 견과류와 함께 손님에게 인기라고 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카페 운영의 변화에 대해 박 대표는 “ 단골 손님이 꾸준히 오셨지만 비래동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을때는 홀 손님이 바짝 줄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하지만 박 대표의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모습은 강인했다. 박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한 영업제한과 손님의 감소에 무력감에 빠지고 포기하기보다 자신을 더 채찍질하는 방향을 택했다. 박 대표는 “ 새벽 3시까지 배달업을 했습니다. 모두가 잠 든 시간에 잠을 줄이고 아이디어를 계속 생각했습니다. 계속 ‘ 나는 안돼,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 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도태되는 듯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린씨드의 정성이 듬뿍 담긴 다양한 음료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세이백화점 본관 지하 1층 ‘세이북카페’ 에서도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강소기업일보 / 민지원 jorhdwn12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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