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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박진 "역내 도전 해결 전략대화 강화"(종합)

경제안보 중요성 강조하며 "IPEF, 역내 성장 견인 협력체로 발전 협력" 북핵·미얀마·우크라이나 등 역내·국제 정세 관련 의견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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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서 발언하는 박진 장관

(프놈펜=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8.4 ondol@yna.co.kr


[강소기업일보=현지훈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4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서 역내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세안과의 전략적 대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의 파트너십은 경제 분야를 넘어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는 양측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등 총 11개국이 참여하지만 쿠데타로 군부가 정권을 잡고 있는 미얀마는 올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불참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며 "그런 점에서 인태지역 핵심인 아세안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때 아세안은 언제나 한국에서 진실하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를 찾을 것"이라며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기조를 이어나갈 것임을 말했다.

박 장관과 이날 회의를 공동 주재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면서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증진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며 "한국과 아세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유익한 토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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