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남도,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온라인 주문 증가 효과
[강소일보=이광현 기자] = 경남도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7개 시·군 16개 시장에 전통시장 매니저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기획과 추진, 이벤트 지원,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온라인 배송 서비스 운영 및 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주문 등 소비문화가 변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온라인 업무에 특화한 디지털 매니저를 지원했다.
올해 초 디지털 매니저를 배치한 양산 남부시장은 3월 온라인 주문이 1월 대비 72%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 매니저가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도입한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인다"며 "사업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여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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